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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의 유해성

석면의 유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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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면은

    석면은 잘 구부러지고 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며 약산성을 띄고 있어 석면개스킷(단열재), 석면시멘트(내화재),
    석면직물(방화재), 석면 브레이크라이닝(마찰재) 등 산업용자재 및 건축자재 등에도 널리 사용되어 일반 주거생활 공간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그 제품의 종류도 약 3,600여 가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석면 섬유에 장기간 호흡기를 통하여 노출되면
    15~40년의 잠복기를 거쳐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선진국 등에서는 이미 석면에 대한 취급, 수입, 사용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시행하고 있지만 과거의 노출로
    인한 석면의 피해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20년~30년 사이에 그 피해의 규모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외국의 석면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미국의 경우 1970년부터 심각한 석면피해와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해마다 약 5만
    명의 사람들이 석면관련 질환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2030년이면 미국인 50만 명이 공식적으로 석면 때문에 사망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인구 100만 명당 7명이 악성중피종으로 진단받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2025년까지 10만
    3000명 정도의 중피종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호주의 경우 악성중피종 환자 발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으로
    인구 100만 명당 무려 40명의 악성중피종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2015년까지 모두 3만 명의 호나자가 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프랑스는 해마다 석면에 의한 사암자가 2,000명을 기록하고 있는데 2020년에는 연간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프랑스는 석면질환으로 조기 은퇴한 노동자들에게 생활비를 대주고 피해자들을 보상하기 위해 국가 예산과
    사회안전기금에서 공공재원을 조달한다는 특별대책을 세우고 있고, 1997년부터 석면 수입을 전면 금지하였다.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석면에 희생되었는지는 정확한 조사나 집계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다만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연간 전 셰게 노동자 중 10만 명이 석면 관련 질환으로 희생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1억 2,500만 명이 직업상 석면에 노출되고 이 가운데 9만 명이 해마다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석면노출로 인한 질환 및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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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피종 사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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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면노출의 위해성 평가[EPA,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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